Success in second place in the group
벤투 감독이 이끄는 아랍에미리트(UAE)는 24일 자정(한국 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안컵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이란에 1-2로 패했습니다.
이로써 UAE는 승점 4점(1승 1무 1패 승점 5점 4점)으로 조 2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진출했습니다. 팔레스타인도 1승 1무 1패로 승점 4점을 획득했지만 승점 5점과 승점 5점을 잃어 3위에 머물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조 3위인 중국과 B조 3위인 시리아를 꺾고 조 3위 와일드카드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이란은 조별리그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진출했고, 세 경기 모두 승리했습니다.
UAE는 후반 추가시간 야히야 알가사니의 골로 팀이 2위로 올라섰습니다. 여러모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와 비슷했습니다. 당시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후반 황희찬의 역전골로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이날도 극적인 골을 넣으며 2위를 지켰습니다. 무대는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과 같았습니다. 또한 벤투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퇴장당해 벤치에 앉지 못했습니다. 1년 전과 마찬가지로 세르히오 코스타 감독이 대신 경기를 이끌었습니다.
UAE는 5-4-1 포메이션으로 시작했습니다. 야히야 알가사니, 알리 살레 - 압달라 라마단 - 마지드 라시드 - 타눈 알 자비, 하리브 압달라 수하일 - 나세르 바데르 - 칼리드 하셰미 - 칼리드 이브라힘 - 자이드 술탄과 칼리드 아이사가 선발 출전했습니다.
UAE는 이란에 대한 수비에 집중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한국 대표팀 감독 시절에도 고집스럽게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축구를 강조하며 성과를 냈지만, 이날 5개를 들고 나왔습니다. 센터백 칼리파 알 하마디가 징계로 인해 경기에 출전할 수 없고, 팀이 그와 동률을 이루더라도 조 2위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그가 이 결정을 내린 것 같습니다.
이란은 4-2-3-1 포메이션으로 반격했습니다. 사르다르 아즈문, 메디 가예디 - 메흐디 타레미 - 알리 골리자데, 사만 고도스 - 사이드 에자톨라히, 에산 하지사피 - 쇼야 칼릴자데 - 호세인 카나니 - 사데그 모하라미, 알리레자 베이란반드가 선발 명단에 올랐습니다.
이란은 처음부터 공격을 강행했습니다. 이란도 공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UAE의 수비를 흔들었습니다. UAE는 이란을 막는 데 집중하여 반격을 모색했습니다.
이란의 공격은 점점 더 치열해졌습니다. 전반 18분 아즈문이 왼쪽에서 코너킥을 성공시키며 고개를 돌렸지만 골대 밖으로 빠져나갔습니다. 전반 24분 타레미가 박스 왼쪽으로 침투해 반대편으로 공을 연결했지만 수비가 서둘러 걷어냈습니다.
이란이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전반 26분 아즈문이 절묘한 원터치 패스를 성공시키며 UAE의 수비 라인을 무너뜨렸습니다. 공을 받은 타레미는 침착하게 골키퍼를 침투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토토사이트 추천
이란이 다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전반 33분 하지사피가 왼쪽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골리자데가 정확한 다이빙 헤딩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SAOT)을 사용한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가 근소한 차이로 선언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UAE는 슈팅 기회를 거의 잡지 못했습니다. 패스가 부정확했고 역습 상황에서도 종종 끊겼습니다. 부상은 이란에게 좋지 않았습니다. 모하라미는 전반 44분에 쓰러졌고, 결국 라민 레자이안과 교체되었습니다.